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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 등으로 위협받는 여름철 피부 관리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여름철에는 높아지는 강한 자외선, 높은 온도와 습도 등으로 피부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

수클리닉 부평점 이수연 원장은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색소 침착, 기미, 검버섯, 주근깨, 주름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시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여름철 피부관리에 도움이 된다. 물을 적게 마시면 피부세포 조직 내의 수분이 결핍돼 건성, 노화성 피부를 갖게 될 수 있다.

이 원장은 “하루 수분 권장량은 2리터”라며 “체내 수분공급을 위해 물을 마시는 것이 신체와 피부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서 모공을 막을 수 있다.
 

이 원장은 “여름철에는 세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뜨거운 햇빛으로 인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면 알로에나 감자, 오이를 활용한 천연 팩을 이용해 피부의 열을 내리고 진정하는 방법을 추천한다”면서 “자가관리를 해도 큰 변화가 없을 때는 피부과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89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