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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토는 플라즈마 프락셔널 레이저로 주사바늘을 이용하지 않고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피부 표면에서 진피층까지 연결되는 미세한 홀을 통해 진피층까지 약물을 침투시켜 콜라겐 리모델링을 자극하고 조직을 재생시키는 시술이다. (사진=DB)

서구화된 식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다양한 피부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한 공기 탓에 여드름이 악화되기도 한다.

이러한 여드름의 가장 큰 후유증은 얼굴에 울긋불긋, 울퉁불퉁 한 흉터가 남는 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여드름 흉터를 커버해 주는 화장품을 사용해 보거나 피부 관리를 받아보지만 단기간에 큰 효과를 얻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급격히 살이 찌거나 임신, 특정한 병, 호르몬 과다 등으로 인해 특정 피부 부위가 손상되는 증상인 튼살도 손상 부위에 붉은색 얼룩이 생겼다가 점차 흰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튼살 또한 개선하기 위한 연고나 오일 제품도 있으나, 쉽게 치료되지 않는 특성상 많은 이들이 피부과를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여드름 흉터나 튼살 치료로 흉터, 모공 축소 등의 효과가 있는 레가토 레이저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레가토는 플라즈마 프락셔널 레이저로 주사바늘을 이용하지 않고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피부 표면에서 진피층까지 연결되는 미세한 홀을 통해 진피층까지 약물을 침투시켜 콜라겐 리모델링을 자극하고 조직을 재생시키는 시술이다.

바늘이 아닌 스파크를 이용해 미세홀을 만들어 시술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며, 피부에 직접 밀착되지 않아 감염이나 색소침착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술시간은 10~20분 정도 소요되며, 2~3주 간격으로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클리닉 이수점 김인선 원장은 “레가토는 여드름 흉터 및 수술 흉터 치료, 튼살 치료, 주름 및 모공 개선에 효과적”이라며 “흉터 치료는 그 모양과 종류에 따라 적절한 맞춤 치료가 진행돼야 효과가 크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꼼꼼히 알아본 후 시술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408615>